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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의 아내인 배우 신지수가 고민을 공개했다.
신지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수는 "대중들이 '배우 신지수'보다는 '엄마 신지수'를 더 생각하고 원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과연 배우로 연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신지수는 이어 "저를 검색하면 '힘들고 고된 육아'가 타이틀인 기사가 많다"며 "개인 SNS에 제가 육아 일기를 썼거든. 근데 막 심하지는 않고 몇 줄 씩 쓰기도 하고, 몸무게 사진 찍은 거를 올리기도 했는데 그게 굉장히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안쓰러운지 건강 프로그램 출연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육아 상담 프로그램 출연 제안도 들어오고. 일명 독박육아를 하고 있으니까 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 줄 알고 이혼 관련 프로그램 출연 제안도 막 들어오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은 당신의 고민을 싹둑 잘라 드립니다. 다양한 가치관 속에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세대부터 세상이란 무대에서 힘들게 일하며 살아가는 3,40대까지! 그래서 더 막막하게 느껴지는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마치 내 일처럼 인생 조언을 해주는 토크쇼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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