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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타르월드컵 4강에 오른 팀의 선수 중 프랑스 선수들이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에 오른 팀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번 대회에서의 평점을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메시(아르헨티나)와 지루(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음바페(프랑스), 라비오(프랑스), 그리즈만(프랑스), 뎀벨레(프랑스)가 선정됐고 수비진에는 에르난데스(프랑스), 사이스(모로코), 로브렌(크로아티아), 하키미(모로코)가 포함됐다. 베스트11 골키퍼에는 리바코비치(크로아티아)가 선정됐다.
카타르월드컵 4강 베스트11 중에선 프랑스 대표팀 소속 선수가 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모르코와 크로아티아는 각각 2명의 선수를 베스트11에 배출했다. 아르헨티나에선 메시만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4일 열린 4강전에서 메시와 알바레즈의 맹활약과 함께 크로아티아를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8년 만에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15일 열리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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