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갚진 상을 받았다.
크래비티는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이하 ‘2022 AAA’)’에서 ‘이모티브상’을 수상했다.
‘2020 AAA’에서 ‘포텐셜상’을 받았던 크래비티는 올해 ‘이모티브상’ 수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4세대 대표 아이돌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시크한 블랙에 화려한 실버 쥬얼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첫 정규 1집 파트 투(PART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의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네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파티 록(PARTY ROCK)’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아드레날린’ 무대에서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댄싱을, ‘파티 록’에서는 청량한 리듬 속에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세림, 형준, 태영의 춤을 필두로 시작된 강렬한 인트로 무대는 ‘2022 AAA’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퍼포먼스로, 크래비티가 자랑하는 카리스마와 파워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여유를 한껏 보여줬다.
‘이모티브상’을 수상한 크래비티의 리더 세림은 “소중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가장 먼저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저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너무 감사드리고, 러비티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그리고 소속사 스태프 분들과 멤버들,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올해부터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진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크래비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2 AAA’에서 ‘이모티브상’을 수상한 크래비티의 성과는 올 한 해 이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의 해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한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를 성료했고, 지난 8월에는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뉴욕 등지에서 ‘케이콘 2022 US 투어(KCON 2022 US TOUR)’를 통해 미국 팬들과 만났다. 이후 지난 9월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를 발매해 타이틀곡 '파티 록' 활동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한 크래비티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그리고 대만 타이베이에서 등에서 2022 크래비티 첫 번째 팬콘 '센터 오브 그래비티(2022 CRAVITY THE FIRST FAN-CON ‘CENTER OF GRAVITY’)’를 개최해 아시아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양일간 오사카에서 개최된 스페셜 팬미팅 ‘크리스마스 파티 록(CHRISTMAS PARTY ROCK)’을 통해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로 일본 팬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BS 2022 가요대전’에서 또 한 번 화려한 무대로 연말을 장식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