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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최민식이 후배들과 함께 달달한(?) 미니하트 포즈를 선보였다.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OTT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감독 강윤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손은서, 류현경, 김주령과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강렬한 예고편 상영과 함게 주연배우들의 개별 포토타임으로 시작된 제작발표회는 배우들의 단체 포토타임 이후 이어진 소감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배우들은 촬영 때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25년 만에 시리즈에 컴백한 최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최민식은 1997년 MBC '사랑과 이별' 이후 25년 만에 시리즈물에 출연한다. 최민식은 "2시간 남짓한 영화의 짧은 호흡에 부담감과 아쉬움이 있었고 드라마의 긴 호흡이 그리웠다"라며 드라마 출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최민식은 단체 포토타임에서 미니하트 포즈 요구에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파이팅 포즈 촬영 이후 취재진이 손하트를 요구하자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손하트 포즈를 취했는데, 최민식이 어색한 듯 머뭇 거리다 후배들의 손가락 모양을 보고 뒤늦게 따라서 포즈를 취한 것. 대선배의 귀여운(?) 하트 포즈에 동료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 디즈니+ '카지노' 파이팅!
▲ 최민식, 미니 하트 어떻게 하는거야?
▲ 이렇게 하는 건가?
▲ 내 미니하트 괜찮은건가?
▲ 최민식의 미니하트에 미소짓는 후배 배우들
▲ 화기애애한 '카지노' 출연진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시즌 1과 2로 나뉘어 각각 8부작으로 구성되며 시즌 1은 12월 21일 OTT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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