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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아내인 배우 이윤미, 세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주영훈은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거든? 일어나면 아침 준비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라고 털어놨다.
주영훈은 이어 "나는 애들만 잘 키우면 된다. 내가 모유만 나왔으면 내가 진짜 모유도 줬을 텐데. 안 나와서 못 먹였어 정말"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제가 9시 30분에 자거든. 아이들을 재우면서 같이 자는데, 저희 둘째 딸이 제 팔꿈치를 안 만지면 잠을 못 자"라고 전했다.
이에 김원희는 "눈 감고도 엄마 거 아빠 거 구별 하냐?"고 물었고, 주영훈은 "구별한다. 그래서 무조건 아빠 거. 때문에 따라다니면서 팔꿈치를 대줘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너무 이상적인 가족이다", 김원희는 "100점이네"라고 극찬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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