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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팀 훈련에 복귀해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준비한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달리는 사진과 함께 'Sonny is back'이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출국한 가운데 토트넘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달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공개한 사진에서 마스크 없이 밝은 모습으로 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이 치른 4경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두 풀타임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손흥민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12년 만의 월드컵 16강행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14일 피터보로 유나이티드 21세(U-21)팀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 가운데 화이트, 브리안 힐, 도허티의 연속골과 함께 3-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오는 22일 니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오는 26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토트넘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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