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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바둑계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제24회 ‘맥심커피배’가 16일 한국기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등과 전기 우승자 박정환 9단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2023년 1월 2일 본선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입신최강’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첫 대국은 내년 1월 2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들이 최상의 기량으로 펼치는 멋진 대국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우리 바둑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양재호 국기원 사무총장,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한종진 프로기사회장, 사진=동서식품]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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