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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집사부일체2'가 첫 방송됐다. 기존 멤버 개그맨 양세형,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가수 은지원, NCT 도영이 경기도 이천의 한 절을 방문한 가운데, 새 멤버로 전 야구선수 이대호, 갓세븐 뱀뱀이 합류했다.
'집사부일체'를 이끌었던 가수 이승기는 최근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및 광고 정산 관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어 끝내 함께 하지 못했다.
이승기의 부재 속 멤버들은 쭈뼛거리기만 했고, 이때 양세형은 이승기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아무도 진행을 못한다"고 토로했다.
은지원는 양세형이 진행하도록 부추기면서, 멤버들에게는 "우리가 승기 없어도, 잘 돌아올 수 있게 잘 해 놔야 한다"고 말했다.
도영은 거구 이대호의 포스에 기를 못 펴고 "어우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이렇게 착하게 생겼는데?"라며 어이없어 했다.
뱀뱀은 "편하게 하겠다"는 합류 소감을 밝힌 가운데, 김동현이 "육성재랑 같은 그룹 아니냐"는 말실수를 범해 뱀뱀을 주저 앉게 만들었다. 뱀뱀은 "인지도를 올리는 중이라 이해한다"며 웃어넘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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