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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지난해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2022년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팬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27명이 후보로 오른 팬투표 결과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812명이 참여한 2022년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 투표에서 23%의 표를 획득해 33%를 득표한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13%의 표를 획득한 가비와 6%의 표를 획득한 페드리 같은 바르셀로나의 신예 미드필더보다 더 많은 표를 획득했다.
마르카가 팬투표를 통해 선정한 2022년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무리키(마요르카),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이강인과 함께 발베르데, 가비, 가르시아(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발데(바르셀로나), 라이요(마요르카), 아라우호(바르셀로나)가 포함됐고 골키퍼에는 마마르다슈빌리(빨렌시아)가 선정됐다.
마르카가 선정한 2022년 프리메라리가 베스트11에 마요르카 소속 선수는 이강인을 포함해 3명이 배출됐다. 바르셀로나 역시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되어 마요르카와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2명이 선정됐다.
이강인이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인 마요르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5승4무6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르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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