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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3~24시즌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 그리고 맨유 팬들이 당황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다음 시즌 맨유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는데 맨유 팬들은 웃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유는 이 유니폼이 뉴캐슬 유니폼과 너무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Footy Headlines'가 공개한 이 유니폼은 뉴캐슬 홈 유니폼과 더욱 가까워 보인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세로 스트라이프는 뉴캐슬 유니폼의 상징과도 같다.
한 팬은 "맨유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돈이 너무 간절해서 뉴캐슬 스타일 유니폼을 만들었나"라고 조롱했다. 또 다른 팬은 "정말 창피해지고 있다. 맨유가 뉴캐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고 비판했다.
뉴캐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인수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부자 구단으로 등극했다. 맨유는 현재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Footy Headlines]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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