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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이적설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에는 리버풀 이적에 관한 보도가 가장 많다.
리버풀이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 여기에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영국의 'Thehardtackle' 역시 3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리버풀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버질 반 다이크, 요엘 마티프,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 고메즈, 나다니엘 필립스 등이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를 원한다는 게 흥미롭다"면서 "김민재가 리버풀에 와도 당장 주전으로 나서기는 힘들 것이다. 반 다이크와 코나테가 확실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명장' 클롭 감독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이 김민재를 영입한 후 당장 주전으로 대체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도전은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며 리버풀은 특히 그럴 것이다. 클롭 감독은 확실히 김민재가 선수로서 발전하고,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하나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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