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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배 속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가수 뮤지는 "미국으로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안영미가 몇 달이 지나도록 왜 그렇게 이야기하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고 운을 뗀 뒤 "미국에서 아주 굉장히 큰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해 10월경 미국에서 근무 중인 남편과 재회해 여름휴가를 즐겼다. "새로 태어날 아기가 영어는 참 잘할 것 같다"는 뮤지의 농담에 안영미는 "미국이 맞나보다. 좋더라"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축하 문자 많이 보내주시는데 자세한 임신 스토리는 내일 본격적으로 풀어가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또 휴가 당시 텍사스에 방문했다며 "텍사스에서 잉태했다. 텍사스 괜찮더라. 남편이 일론 머스크를 좋아해서 '일론 텍사스 T3000'으로 태명을 지으려 하다 장난치면 안 될 것 같아 '딱콩이'로 지었다. 딱 붙어서 콩닥콩닥 '딱콩이'를 만들어준 텍사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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