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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

'환혼2' 측 "임팩트 넘치는 최종회 완성"

시간2023-01-06 15:06:39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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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장욱(이재욱), 박진(유준상), 고원(신승호)이 빌런 진무(조재윤)와 밀단을 일망타진하는 파이널 매치의 서막이 오른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환혼'이 이번 주 종영하는 가운데 6일 장욱, 박진, 세자 고원과 진무 사이 물러설 수 없는 파이널 매치의 순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세자 고원은 왕이 자신의 자리를 이을 아들에게 내리는 금패를 장욱에게 보이며 "나와 겨루고 싶지 않다면 북성으로 가라"고 명령했다. 그사이 진무는 장욱의 부재를 틈타 진요원 강탈 계략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제례에서 경천무를 출 신녀를 다른 집안에서 뽑아 세우고자 합니다"라며 신력이 노쇠한 진호경(박은혜 분)을 압박했고, 이에 진부연(고윤정 분)이 "제가 증명하면 되겠습니까?"라며 진요원 방패가 던져진 귀도에 들어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상황.

이에 공개된 스틸에는 끝장전에 돌입한 장욱, 박진, 세자 고원의 모습이 담겨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최종회가 예고된다. 먼저 서늘한 다크 카리스마를 뽐내는 '괴물 잡는 괴물' 장욱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장욱은 진무의 아지트인 천부관 밀실을 급습한 가운데 칼을 빼 든 장욱의 결연한 표정만으로 낙수의 칼로 어둠을 가르며 펼칠 뜨거운 사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제왕성을 타고난 장욱이 서경 선생처럼 진무의 손아귀에서 세상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함께 세자 고원은 진무의 곁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장욱을 위해 모든 걸 내려놓았던 박진은 왕실과 천부관을 향해 날카로운 칼날을 정조준하며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과연 장욱, 박진, 세자 고원의 뜨거운 공조로 최종 빌런 진무와 밀단을 전멸시킬 수 있을지 '환혼'의 남은 2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환혼' 제작진은 "장욱, 박진, 세자 고원과 진무의 파이널 매치로 '환혼'이 part2까지 달려온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만큼 임팩트 넘치는 최종회를 완성할 예정"이라며 "술사들의 강렬한 액션과 휘몰아치는 폭풍 스토리가 마지막까지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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