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명희 회장 외손녀 열애설…신세계 측 “사실 아니다”[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세계 측이 빅뱅 지드래곤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시나연예는 9일 지드래곤과 이명희 회장 외손녀 A씨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A씨가 자신의 SNS 계정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증샷을 올렸다는 것을 근거로 삼았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10일 “공연은 (둘이 아닌)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면서 “무분별한 억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4년 만에 빅뱅으로 컴백했다. 이달 1일에는 신년을 맞아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음반 발매를 예고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드래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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