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출산 후 ♥남편한테 찍었냐고…고구마를 낳았구나 싶더라" [유퀴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하늬가 출산 비하인드를 밝힌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음 회 예고편이 등장했다. 예고 영상에는 출산 후 돌아온 이하늬의 화려한 입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2021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하늬는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했다.

이하늬는 '국악 패밀리' 가족을 소개하며 "'넘사벽'인 엄마와 언니가 있어 35, 36세까지 악몽을 꿨다"고 밝혔다.

"아주 어릴 때부터 나가는 걸 좋아해서 현상금도 많이 붙었다"고 밝힌 이하늬는 "춤추는 에너지를 좋아한다. 낮에는 대학원생, 새벽이 되면 밤에 피는 꽃처럼 춤꾼이었다"라고 말했다. 2NE1 연습생 이야기와 새벽까지 춤을 추다 출산했다는 소문도 모두 파헤칠 예정이다.

출산 비하인드도 들려준 이하늬는 "남편한테 '찍었어?'라고 물었다. 내가 고구마를 낳았구나, 이런 느낌이었다. 아이를 낳자마자 이보다 완성된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하고 그냥 화해가 되는 게 있더라"라며 엄마로서 바뀐 삶을 들려줄 전망이다.

한편 이하늬가 게스트로 나오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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