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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배정남은 "장하다 진짜 장해 우리딸 고맙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배정남은 휠체어를 타고 재활 중인 벨의 옆에서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이후 재활에 나선 벨은 이제 혼자 휠체어를 타고 걸을 수 있게 된 모습이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영웅'에 출연했다.
[사진 = 배정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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