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학생들 아침식사 못 주겠다" 하숙집 주인의 결단…무슨 일?

시간2023-01-16 08:36:02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진 = SBS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서울 용산구 남영동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박모씨(55)는 최근 큰 결단을 내렸다. 학생들에게 5년 동안 해주던 주말 아침 식사를 차려주지 않기로 한 것이다. 박씨는 “치솟는 난방비와 물가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하숙집을 언제까지 운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학가의 상징이던 하숙집이 사라지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전기료·난방비까지 오르면서 학생들을 받아도 수익이 나지 않아서다.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비대면·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한 신입생들은 하숙집보다 원룸 등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매체가 15일 주요 대학가 하숙집을 조사한 결과 서울 신촌 43곳, 건국대 3곳, 흑석동 2곳이 남아 있었다. 혜화동 등 일부 대학가에는 하숙집이 한 곳도 없었다고 한다.

신촌역 인근에서 20년간 부동산을 운영한 김모씨(58)는 “20년 전과 비교하면 서울 지역 하숙집이 90% 정도 없어진 것 같다”며 “과거에는 하숙집을 찾는 학생과 부모님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하숙집 월세는 원룸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3.3㎡(1평) 남짓한 방 한 칸 월세는 4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매일 아침, 저녁에 식사까지 제공해준다는 점이 학생들에게 인기 요소로 꼽히곤 했다.

신촌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남모씨(61)는 “과거에는 좋은 하숙집을 먼저 선점하기 위해 대학 합격 발표가 나기 전부터 문의가 오기도 했다”며 “요즘에는 신입생이 거의 없고 취업준비생이나 복학생이 하숙집을 찾는다”고 전했다.

하숙집 주인들은 고물가로 인한 운영 어려움을 호소한다.

흑석동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한모씨(55)는 “월 30만~40만원대의 월세를 받아선 이제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비대면,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한 신입생들이 단체 생활을 꺼려 하숙집을 기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항석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고학년과 취준생은 공동체 문화에 호의적이고 취직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우선으로 고려하지만 저학년 사이에선 여러 낯선 사람과 어울리기 꺼리고 어색해하는 문화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최근엔 부동산에서도 하숙을 잘 취급하지 않는다. 주요 대학가에 있는 부동산 20곳 가운데 단 한 곳에서만 하숙집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베스트 추천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