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자녀가 '고딩엄빠' 된다면? 아이, 내 거 같지만 내 게 아니라…" [고딩엄빠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고딩엄빠3'에서 하하 아내 별이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K-STAR '고딩엄빠3' 첫 회에는 MC 하하의 아내이자 가수 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별은 "만약에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떤 결정을 하실 거냐"라는 물음에 "만약 그런 일을 겪게 된다 하면, 마냥 응원해 줄 수만은 없다. 일단 걱정이 되고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사전에 여러 교육을 시키려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거 같지만, 내 게 아니라는 걸 느낀다. 어느 순간부터는 이 아이의 인생이고 이 아이의 선택이 필요하다. 그 선택을 존중해 줘야 하지 않나 싶다. 물론,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등짝을 몇 대 때리겠지만. 선택 이후에는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야 하는 게 엄마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N, K-STAR '고딩엄빠3'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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