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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는 지난 1일(현지시간) 폭설을 치우다 거대한 제설기에 치여 심각한 사고를 당한 바 있다.
18일 연예매체 TMZ이 공개한 911 신고 내용에 따르면, 한 이웃은 “누군가 우리집 앞에 있는게 제설기에 치였다. 그는 압사당했다”라고 절박한 목소리를 말했다.
이웃은 “숨이 가쁘고 고통스러워한다. 의식은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부상 정도가 심해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레너는 “따뜻한 말 감사하다. 지금 자판을 치기엔 엉망이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Thank you all for your kind words. I'm too messed up now to type. But I send love to you all)”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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