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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을 개편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AS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대체자를 선택했다'며 '데파이의 이적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는 대체 선수를 찾았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데파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는 '울버햄튼의 게데스(포르투갈)는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의 제안에 만족했고 AT마드리드로 떠나는 데파이를 대체할 수 있다'며 '게데스는 바르셀로나 왼쪽 측면 공격 보강과 질적인 도약을 가져다 줄 것이다. 게데스는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 게데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후 올 시즌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게데스는 6개월 만에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시즌 트라오레(스페인)를 바르셀로나로 임대 보낸 울버햄튼은 올 시즌 또 다른 공격수를 바르셀로나로 임대 보낼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최소 득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쿠냐(브라질)와 사라비아(스페인)를 잇달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게데스 영입설로 주목받는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3승2무1패(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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