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AI스피커와 대화를"…LG에서 건너온 프레이밍 달인의 '원대한 꿈'

시간2023-01-21 07:00:01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투수가 직접 찾아오는 포수가 되자는 마음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11월 FA(자유계약선수) 유강남과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34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유강남은 지난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롯데맨'으로서 출발을 알렸다.

롯데는 2017시즌이 끝난 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의 이탈을 막지 못하면서 포수에 대한 고민이 끊이질 않았다. 롯데는 김준태(KT 위즈)와 안중열(NC 다이노스), 나균안, 정보근, 강태율까지 육성을 통해 강민호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포수 육성은 롯데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롯데는 트레이드를 통해 지시완을 품으며, 구멍을 메우기 위해 애썼으나 강민호가 빠지고, 유강남을 영입하기 전까지 단 한 명의 주전 포수도 확보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롯데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FA 시장으로 향했고, 때마침 걸출한 포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롯데는 모기업 롯데지주의 든든한 지원 속에 포수 자원들을 주시했고, 유강남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 끝에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롯데는 "단순히 타율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유강남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며 "팀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유강남의 최대 장점은 '프레이밍'과 '체력'이다. 유강남의 프레이밍은 KBO리그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15시즌부터 8년 연속 100경기 이상 포수마스크를 썼고, 지난해에는 1008⅓이닝을 소화하면서, 수많은 포수들 가운데 유일 1000이닝을 돌파했다.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여러 가지 신경을 써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타격 성적도 결코 나쁘지 않았다. 유강남은 KBO 통산 통산 1030경기에 출전해 796안타 103홈런 447타점 타율 0.267 OPS 0.74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기록이 끊겼지만, KBO리그에서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2017년부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입단식에 참석한 유강남은 "어릴 때 프로야구 선수가 되겠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야구를 시작했는데, FA 계약을 하고 입단식도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좋은 대우를 해주셨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한다.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강남은 롯데로 건너오게 되면서 확실한 목표를 정립했다. 그는 "여러 목표가 생겼지만, 투수 쪽에 대한 목표가 크다"며 "투수가 원하는 포수, 투수가 직접 찾아오는 포수가 되자는 마음이다. 아직 롯데 투수들의 공을 받지 못했지만, 스프링캠프를 통해 투수진이 나를 찾고, 신뢰할 수 있는 포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좋은 대우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팀을 옮겼지만, 아쉬운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롯데와 부산에 친분이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유강남은 "부산에 왔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다. 이사를 하는데 조금 외롭더라. 그래서 AI스피커와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해 입단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강남의 말을 들은 상무 '입단동기' 구승민은 "(김)원중이와 함께 진짜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약속을 잡기도 했다. 유강남은 "선수들과 친해지면서 식사도 할 것 같다. 그리고 부산에 바다가 있는데, 시즌을 치르다 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바다를 보면서 커피라도 마시면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싱긋 웃었다.

유강남은 롯데에서 최근 떨어진 타격 지표와 도루저지율까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그는 "지난 3년간 타격 수치가 떨어졌지만,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운동도 일찍 시작했고, 올 시즌이 기대된다"며 "도루저지율 또한 포수의 힘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투수와 합심해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 자이언츠 유강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썸네일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베스트 추천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