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캐나다 체크인' 최종회에서는 이효리가 입양 보냈던 쿠키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쿠키와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어렸을 때 데리고 있어서 엄청 까불까불할 때 나랑 맨날 뛰어놀다가 뭔가 여기 와서 차분해지고 장성한 느낌이다"라며 "(쿠키가) 처음 비행기 내렸을 때 얼굴도 안 쳐다봤다니까 마음이 좀 짠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나는 이 방송의 팬이 될 거 같다. 내가 죽는 날까지 돌려볼 거 같다. 그런 게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지었다.
[사진 = '캐나다 체크인'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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