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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니 알베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며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그가 새로운 법무팀을 고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베스는 지난해 12월 31일 바르셀로나 클럽에서 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고소장을 제출했고, 알베스는 혐의를 부인했음에도 바로 구금됐다. 알베스는 소속팀 퓨마스에서도 방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의 '아스'는 "알베스가 리오넬 메시 법무팀을 꾸렸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La Vanguardia' 역시 알베스의 변호사 선임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베스는 로펌 '마르텔 아보가도스(Martell Abogados)'를 선택했다. 이 로펌은 바르셀로나의 전설적 선수였던 메시를 변호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 매체는 "알베스가 새로운 변호사를 고용했다.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무죄를 항변하기 위해서다. 알베스가 선택한 로펌은 마르텔 아보가도스다. 이곳은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권위 있는 로펌 중 하나다. 메시를 변호한 바 있고, 네이마르 사태 당시 바르셀로나 구단도 변호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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