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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 녹화에는 정치외교학자 김지윤 박사가 출연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얽힌 세계사 이야기를 전했다.
평소 김호영의 팬이라고 밝힌 김지윤은 등장부터 김호영의 얼굴만 봐도 잇몸이 만개하는 수줍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지윤이 누나"라고 화답하며 친화력을 보여줬다. 평소 스포츠 팬이라고 밝힌 김지윤은 "축구 덕질을 하다 보면 월드컵 경기장은 '총성 없는 전쟁'으로 느껴진다"면서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들 사이에 정치와 역사가 얽힌 치열한 신경전 공개를 예고했다.
이 밖에 이날 녹화에 수강생으로 등장한 홍석천은 조규성을 일찍 눈여겨봐왔다면서, 뛰어난 외모와 실력은 물론이고 남다른 수트 자태를 보면서 "이 선수 곧 잘되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혔다. 평소 축구 팬으로 유명한 에이핑크 오하영이 과거 조규성과 손흥민을 인터뷰한 일화를 밝히자 홍석천이 "네가 뭔데!"라고 분노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선 카타르가 거액의 비용을 들여 월드컵을 개최한 이유, 모로코와 상대국들의 지난 역사,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뒷이야기 등도 소개됐다.
25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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