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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욘세’ 한가빈이 일일 안방극장에 감성 짙은 노래로 컴백한다.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 제안을 받은 한가빈은 수록곡 ‘이렇게 날 힘들게만 하니’ 녹음 작업을 마친 후 25일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은 이별의 아픔을 담은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에 감성 돋는 사운드로 완성된 팝발라드 곡이다.
실력파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지민(JAK), 건치가 의기투합 해 만든 이 곡은 드라마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사랑과 이별의 타이틀곡이다.
한가빈은 가요계 정식 데뷔 이전부터 각종 가요제에 참가,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다. 2013년 ‘근로자 가요제’ 대통령상. 2014년 ‘박달가요제’ 대상 등 ‘가요제 도장깨기’로 실력을 인정받은 후 2015년 미니앨범 ‘Enjoy Life’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2019년 ‘미스트롯’ 출연 당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펼쳐 트로트계의 비욘세의 의미를 담은 ‘트욘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꾸준히 싱글음원과 OST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는 원수의 며느리가 되어 복수극을 펼치기로 한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 회장을 상대로 벌이는 줄거리로 긴박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이번 타이틀곡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 기대주 한가빈의 가창으로 더욱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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