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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일본인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5, 브라이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선수로 두 번이나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2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선수 11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미토마가 왼쪽 측면 윙어로 선정됐다. 미토마는 지난 20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에 이어 2주 연속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2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서 공격진 3명은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엘링 홀란드(맨시티), 재러드 보웬(웨스트햄)이 자리했다. 그 아래 미드필더로 미토마,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부름을 받았다.
수비수 4명은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나이프 아게르드(웨스트햄), 티아고 실바(첼시), 크리스 리차즈(크리스털 팰리스)로 채웠으며, 골키퍼는 닉 포프(뉴캐슬)가 선택받았다. 이주의 감독은 미켈 아르테타(아스널)가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을 선정한 앨런 시어러는 “미토마는 모든 경기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다. 이번 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득점은 정말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지난 20라운드와 비교했을 때 2주 연속 해당 명단에 뽑힌 건 미토마가 유일하다. 당시 미토마는 4-2-4-2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를 맡았다. 2선에 미토마,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솔리 마치(브라이튼)가 함께 발탁됐다. 공격진은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브레넌 존슨(노팅엄)이 뽑혔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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