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여운혁 PD, ENA 문태주 PD와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 등이 참석했다.
'명동사랑방'은 실제 친구 사이인 대학생들이 4명씩 한 팀을 이뤄 출연, 총 4팀이 1박 2일간 단체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칭 타칭 연애고수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커플 매니저로 변신해 외로운 청춘 남녀들을 지원사격 한다.
여운혁 PD는 "요즘 대학생들이 '코로나 세대'라 미팅을 잘 모른다"며 "평범한 친구들이고 그래서 더 귀엽다. 스타성 있는 출연자를 의도해 섭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은 "커플 매칭 성공률이 80%"라고 귀띔하며 "1박 2일 만에 사랑에 빠지는 게 되더라. 요즘 스무살은 다르다. 대담하고 깔끔한 면이 있다. '나 너 좋아' 하고 바로 들이댄다. 친한 친구들끼리 나와서 호감가는 이성이 겹치곤 하는데 그냥 밀고 나간다. 1박 2일 단체 미팅이란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나온 친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명동사랑방'은 그동안 패널로만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서는 설정으로 차별화를 뒀다. 연애 경험 많은 언니, 오빠 같은 MC들이 주선자로 활약한다.
양세찬은 "'네가 무슨 연애 코칭이냐'며 욕을 많이 들었다"면서 "연애는 못하고 있지만 이론적으로 많이 알고 있다. 단체 미팅을 해봤고 성적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추억을 끌고와 조언해줄 수 있었다. 노련함이 있는 하수"라고 자신했다.
'명동사랑방'은 '황금어장'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여운혁 PD와 '일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ENA의 간판 예능 '나는 솔로'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ENA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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