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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 그룹 B1A4 출신 배우 차선우가 그룹 시절 멤버 진영과 겪은 미스터리한 경험을 공개했다.
윤보미, 차선우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선우는 "귀신을 믿는지?"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저는... 원래는 안 믿는 편이었는데 음악 할 때 스케줄을 마치고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었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차선우는 이어 "진영이 형은 작업실에서 작곡하고 있었고 저는 보컬실에서 가사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진영이 형이 불러서 문을 열고 나갔는데 없는 거야. 그래서 작업실로 가서 '형 저 불렀냐?'고 했더니 '아니? 안 불렀는데?'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잘못 들었나보다...'하고 다시 제 할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진형이 형이 와서 '나 불렀어?' 이러는 거야"라고 오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정확히 '아... 이거 뭐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컴퓨터 다 끄고 불 다 끄고 연습실을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44인의 어둑시니를 만족시킬 최고의 괴담꾼을 찾아라! 결선 진출 상금 444,444원!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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