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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역시나였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이 '2022년 최고의 축구 선수 100인'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가디언'은 매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세계 축구 선수 'TOP 100'인을 선정하고 있다. '가디언'이라는 매체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 명단에 든 선수들은 확실한 공증을 받는 것이나 다름없다.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가디언'은 지난 25일부터 순차적으로 100명의 명단을 발표했고, 27일(한국시간) 마지막 10위부터 1위까지 명단을 발표했다.
1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시였다. 그는 월드컵 우승으로 커리어에서 하나 남은 마지막 퍼즐을 맞췄고,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등극했다. 메시는 월드컵에서 7골을 터뜨렸고, 골든볼을 수상했다.
2위는 메시와 월드컵 결승에서 붙었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그는 역대급 결승전을 만든 킬러였다.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는 등 총 8골로 월드컵 득점왕에 올랐다.
3위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 벤제마는 2022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다. 4위는 새로운 폭격기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5위는 UCL에서도,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이어 6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7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8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9위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10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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