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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불화설이 의심됐던 페리시치가 손흥민의 득점력을 극찬했다.
페리시치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 골세리머니를 함께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Weak Foot (약발) ★★★★★'이라는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9일 영국 프레스턴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의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32강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24분 페리시치와 추가골을 합작했다. 페리시치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손흥민은 턴 동작에 이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득점 직후 페리시치에게 달려가 포옹을 나누며 세리머니를 함께 펼쳤다. 손흥민과 페리시치 모두 활짝 웃으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페리시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전성기 시작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왼쪽 윙백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손흥민과 동선이 겹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아스날전에선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하던 페리시치가 손흥민에게 자신에게 연결한 패스가 타이밍이 맞지 않자 팀 플레이를 포기한 채 양손을 위로 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불화설 우려에도 프레스턴 노스엔드전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승리를 합작했다.
손흥민은 프레스턴 노스엔드전 멀티골과 함께 지난 5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손흥민이 골감각을 과시한 토트넘은 다음달 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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