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경주한수원FC가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다.
경주한수원FC는 31일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 소속의 하야타 고마츠(이하 고마츠) 선수를 영입했다. 고마츠는 경주한수원 구단 최초 아시안 쿼터 외국인 선수로 등록됐다”고 공식 발표햇다.
고마츠는 일본 출신 1997년생 수비형 미드필더로 패싱력과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2023시즌 경주한수원의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마츠는 요코마하 F.마리노스 U-18팀 출신이며, 2017년 J3 리그로 시작해 2020년에 J2 리그의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진출했다. 2022년에는 J2리그 이와테 그룰라 모리오카(Iwate Grulla Morioka) 소속으로 29경기 출전해 3골을 넣었다. J2,3리그를 포함 총 142경기 7득점 5도움을 기록하였다. 고마츠는 부천FC 출신 장현수를 비롯해 이번 시즌 천안시티FC로 이적한 김종민과 함께 이와테 모리오카에서 활약했다.
경주한수원에 입단한 고마츠는 “K3리그의 강팀인 경주한수원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은 춥지만 팀원들과 관계자들이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경주한수원은 2월 1일부터 제주도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2023시즌 K3리그 제패를 위한 구슬땀을 쏟을 예정이다.
[사진 = 경주한수원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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