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30일 진행된 시즌 마지막 방송에는 드림캐쳐 가현, 골든차일드 김동현, DKZ 경윤이 ‘토끼즈’로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권은비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중인 ‘Underwater(언더워터)’를 웰컴송으로 시작을 알렸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인 권은비는 무대를 마친 뒤 MC로 복귀해 마지막 게스트 ‘토끼즈’를 만났다.
미국 투어를 앞두고 휴가를 다녀온 드림캐쳐 가현은 인썸니아(팬덤)를 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는 소식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골든차일드 동현은 최근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며 ‘사연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DKZ 경윤은 뮤지컬 '이퀄', '삼총사' 등에 도전한 소감을 떨리는 목소리로 전했다.
Q&A와 'OPEN UP! BINGO' 코너에서는 MC 권은비의 내공이 빛을 냈다. 서로 접점이 없는 게스트들을 두루 챙기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관객과 실시간 소통했다.
DKZ 경윤과 골든차일드 동현이 준비한 스페셜 무대 이후, 한우 세트를 걸고 ‘권뮤라 게임’ 코너가 진행됐는데, 3라운드 내내 접전을 펼친 게스트 세 사람 중 드림캐쳐 가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방송을 마치며 DKZ 경윤은 “비록 게임은 다 졌지만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남은 2023년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골든차일드 동현 역시 “뮤빗라이브 시즌 마지막 방송에 출연할 수 있어서 아쉬우면서도 감사하다. 시즌 2가 나오면 또 출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최종 우승자 드림캐쳐 가현은 “MC 권은비와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고, 오랜만에 인썸니아와 함께해서 좋았다. 벌써 1월이 지나고 2월이 다가오는데 하루하루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월 ‘뮤빗라이브’를 책임져 온 권은비는 “처음 생방송을 시작했을 때 실수도 많이 하고 부족한 점들이 많았는데 뮤빗 가족들과 감독님, 스태프들께서 도와주신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벌써 1년이 지나 시즌을 종료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사랑해 주신 가족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남겼다.
[사진 = 뮤빗(mubeat)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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