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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임시완이 8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임시완은 오는 2월 2일과 3일 양일간, 일본 도쿄 긴자에서 팬미팅 '2023 임시완 팬미팅 WHY I AM in TOKYO'를 개최, 매진시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토크와 이벤트 그리고 임시완이 참여했던 드라마 OST 및 댄스 무대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시완은 지난해 영화 '비상선언'에서 서늘한 눈빛 연기로 '맑은 눈의 광인', '양파 쿵야' 등 별명을 얻으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드라마 '트레이서' 속 물불 가리지 않는 뻔뻔한 국세청 직원에 이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선 수줍은 많은 도서관 사서로 변신, 매 작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임시완은 2월 11일 국내 팬 콘서트를 비롯, 2월 17일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오는 9월엔 영화 '1947 보스톤' 개봉까지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 플럼에이앤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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