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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2)이 아내 박시은(본명 박은영·43)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31일 "누가 뭐라 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사람보다 앞에 있을 수 없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 해야 한다고 배웠다.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라며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 그래서 우린 아팠다"며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 이유로 튼튼해야 한다"며 단단한 마음 가짐을 전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 사랑한다. #박시은"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한 뒤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후 지난해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사진 = 진태현]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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