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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이 이적시장 마감일에 오른쪽 윙백을 개편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스펜스의 렌(프랑스)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어 도허티와의 계약 해지도 발표했다. 이후 토트넘은 포로 영입까지 발표해 이적시장 마감일에 2명의 오른쪽 윙백을 방출했고 새로운 오른쪽 윙백 영입까지 완료했다.
토트넘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스펜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며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낸 도허티는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4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한 도허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입단한 가운데 프리메라리가에서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오른쪽 윙백 2명을 내보낸 반면 그 동안 콘테 감독이 꾸준히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포로 영입에 성공했다. 포로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포로는 올 시즌 스포르팅에서 26경기에 출전해 3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콘테 감독이 원하는 공격 가담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포로는 "이적을 하게 된 것은 훌륭한 일이다. 토트넘에 정말 오고 싶었다. 나에게는 특별한 기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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