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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종국이 19금 고백을 했다.
'꽈추형'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탈모 전문가 한상보는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홍성우에게 "관상 말고 꽈상을 본다고? 정형돈, 김종국은 어떠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성우는 "정형돈은 통퉁한 이미지잖아. 그래서 자라 꽈추상인데, 그 상이 열 명 중 한 명꼴로 대물이 나온다"라는 견해를 전했고, 정형돈은 으쓱했다.
홍성우는 이어 "김종국은 근육맨 이미지라 대물이어도 본전이다. 평균 크기면 '애걔걔~?' 이렇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 그래서 손해를 많이 보는 타입이다"라고 설명했고, 김종국은 씁쓸해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종국이 형은 아직 미혼이잖아. 그러니까 조금... 걱정이 되는 거지"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참고로 혹시 뭐 시술을 받았느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급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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