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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2기 영수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옥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가 옥순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게임을 좋아하는 옥순에게 “만약에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나랑 성향이 좀 다르면 나는 끝까지 같이 해준다는 장담은 못 해도 일단은 같이 진행하는 걸 시도해 보는 것까지는 약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영수는 옥순에게 서울과 부산 중 데이트를 한다면 어디가 좋은지 물었다.
이에 옥순이 “딱히 상관없다”고 하자 영수는 “(데이트) 하고 싶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 영수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나는 저 사람이 무섭다. 그렇게 자책을 하고 바닥을 쳤던 사람이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확 올라갔다. 기세가 좋다 지금”이라며 감탄했다.
영수의 직진에 옥순은 “재밌겠다. 부산에서 하면 바다 볼 수 있고 서울에서 하면 많은 걸 할 수 있으니까”라고 화답했다.
그러자 영수는 “그래서 난 기회를 받고 싶다. 차마 무조건 달라고는 못하겠고”라며,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것만큼은 아닐 수 있지 않냐. 나를 생각해 주시는 게”라고 옥순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런 영수에게 옥순은 “어제보다 뭔가 더 확실하게 표현을 한다”고 놀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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