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23·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선수 이탈을 겪었다. 팀의 핵심인 주앙 칸셀루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났다. 완전 이적 조건이 있는 임대 형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를 완성시키는 칸셀루의 이적은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원인은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이었다. 칸셀루는 올 시즌에 경기마다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는 나단 아케와 유망주 리코 루이스에게 밀렸다. 이에 칸셀루는 불만을 표출했고 직접 뮌헨 이적을 추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기강을 흔드는 칸셀루의 모습에 이적을 허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알바레스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단 운영 방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알바레스는 이번 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알베스는 제2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라는 별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고 5년 6개월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주전 자리는 엘링 홀란드에 내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를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고 있고 알바레스는 홀란드의 백업 역할을 하고 있다. 후반전에 득점이 필요할 경우에는 두 선수가 함께 나서기도 한다.
알바레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맨시티에 오기 전에 과르디올라 감돌이 로테이션을 자주 쓰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니 더 놀라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항상 11명을 동일하게 선택하지 않으면서 선수들이 격강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이 끝난 후 아르헨티나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맨시티로 돌아온 후에는 클럽의 상황에 맞게 생각을 완전히 바꿨다. 어떤 방식으로든 팀에 도움을 주고 가능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 우리가 나서는 모든 대회에서 승리하길 원한다”고 덧붙여다. 출전 시간 불만으로 팀을 떠난 칸셀루와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주앙 칸셀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