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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요르카는 오는 5일 홈구장인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친다.
스페인 최고 명가 레알 마드리드는 지금 급한 상황이다. 승점 45점으로 1위 바르셀로나(승점 50점)와 격차를 줄여야 한다. 마요르카는 승점 25점으로 10위.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이 필요하다.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를 점한 레알 마드리드가 유리한 상황. 하지만 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마요르카의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점은 두 팀의 대표 '원더키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는 것이다. 2001년생으로 21세 동갑내기 마요르카의 원더키드 이강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호드리구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고, 호드리구는 17경기에 나와 9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의 'Eldesmarque'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베스트 11을 전망했다. 마요르카는 스리톱을 구성해 이강인과 함께 다니 로드리게스, 베다트 무리키가 선발로 발을 맞출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에 조금 변화를 줄 전망이다.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지난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벤제마에게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으로 비니시우스, 마르코 아센시오 그리고 호드리구를 선택했다. 호드리구와 이강인의 맞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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