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98 의 수비수 마티아스 베이더가 큰일 날뻔 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베이더의 부상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열린 레겐스부르크전에서 후반전때 마드필더인 미노스 고라스의 높은 태클에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고라스의 높게 든 발이 그만 베이더의 낭심을 강타했다는 것이다. 엄청난 통증을 느끼며 그라운드에 쓰러진 베이더는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중요부위에 이상을 느낀 베이더는 병원으로 직행했고 검진 결과 그만 고환이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응급수술을 받은 베이더는 한달간 출장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고 한다. 최근 병원에서 퇴원한 그는 휴식을 취하면서 복귀 날짜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구단도 그의 결장을 확인했다. 다름슈타트의 토르스텐 리버크네히트 감독은 “베이더는 복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당분간 뛸 수 없다. 라이트백이 없다는 것은 우리 팀에 큰 손실이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부상 부위를 밝히지 않고 그냥 복부라고만 했다.
[다름슈타트의 수비수 베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