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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태어난 인도 시크교 출신의 사업가는 최근 EFL 구단인 모어 캠베의 인수를 거의 확정지었다고 한다. 특히 그는 고향팀 인수에 도전했던 복싱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를 제치고 인수 예정이어서 더욱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20살 사업가인 사르브조트 조할의 축구단 인수소식을 전했다.
모어캠베 구단주는 이미 지난 해 9월 구단 매각을 위해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다.
조할에 인수되기 직전까지 협상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미 구단주도 조할과 거래를 성사시키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20살 밖에 되지 않은 청년이 어떻게 축구 구단을 인수하게 되었을까. 일단 그는 무일푼에서 20살에 축구단을 살 정도의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그는 20202년 켄트의 그레이브센드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그는 13살 때 돈을 벌기위해 아버지와 함께 건설 노동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차곡차곡 돈을 모은 조할은 평상시 꿈을 이루기 위해 사업을 벌였다. 그의 꿈은 소비자의 요구를 해결할 혁신적인 고품질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17살 때 버밍엄에서 창업한 무알코올 음료이다. 그는 수많은 시도 끝에 이를 개발했다고 한다. 비타민 B2, B3, B6, B12 등을 함유한 세계 최초의 무알코올 칵테일이다.
맛도 맛이지만 그는 병을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만들어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알코올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라고 평가받을 정도이다.
조할의 사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이 음료의 성공으로 그는 지난 2021년 4월 유명한 청량 음료회사를 인수했다.
최근에는 인도에서 가장 큰 유통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할의 회사는 2025년에는 무려 10억 파운드, 1조5000억원이 넘는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구단주와 거의 구단 매각 성사 일보직전에 와 있지만 문제는 EFL의 구단주 및 이사회의 심사를 통과해야한다.
현 구단주는 클럽 웹 사이트에 “구단 매각이 우리 모두가 원했던 만큼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흥미진진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조할 소셜미디어]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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