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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나영이네 겨울 제주 여행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설 연휴가 길어서 겨울 제주로 떠난다"며 아들 신우, 이준이, 연인 마이큐와 함께한 여행 기록을 공유했다.
김나영은 수영장과 귤밭이 있는 넓은 숙소에 만족하며 "몇 년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숙소인데 자리가 잘 나지 않았다. 마침 명절에 자리가 있어서 가까스로 왔다"고 소개했다. 아이들 역시 미끄럼틀, 욕실 장난감 등에 들떠 함박웃음을 지었다.
눈 내린 제주를 꼭 만나고 싶었다는 김나영은 차를 타고 오름으로 향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고 소복히 쌓인 눈에 "정말 너무 행복하다. 내가 원하던 게 이거다"라며 환호를 내질렀다. 특히 '막내PD'로 변신한 마이큐는 아이들의 눈썰매를 끌어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 네티즌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나영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본명 유현석·42)와 공개 열애 중이다. 싱글맘으로 2016년생 첫째 신우, 2018년생 둘째 이준이를 키우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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