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서울 주요 상권에서 성수는 여성이, 명동은 남성이 매출 회복을 이끌었다.
6일 우리카드는 작년 12월 서울 주요상권 매출을 지난 2019년 동기와 비교한 ‘우리트렌드’ 서울 상권편을 공개했다.
성수가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전체 회복률은 1.60인데 성별로는 여성 1.74, 남성 1.48로 여성이 성수 상권 성장을 이끌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명동 전체 회복률은 1.21이다. 성별로는 남성 1.28, 여성 1.15로 남성이 회복을 주도했다.
매출 회복 주요 업종은 상권별로 차이가 있었다. 성수는 카페·디저트가 2.43, 명동은 일반음식점이 1.31의 회복률을 보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기온이 올라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이 오면 전체 상권의 회복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