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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타벅스가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신규 협력 기관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NGO와 함께 활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에는 5곳의 커뮤니티 스토어가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동안 전달된 기부금은 누적 24억원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 및 전문가들과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청년, 환경, 전통문화, 상생 등 스타벅스 사회공헌 주제에 맞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 스토어와 함께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제안 내용에 취업 취약계층의 바리스타 채용 방안을 연계해 제시하면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법정·지정 기부금 수령이 가능한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오는 21일에는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에서 공모전 참여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스타벅스가 전국 사회공헌단체, 고객, 파트너와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사회공헌단체 전문가와 소통을 강화해 스타벅스 고유의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환영받는 매장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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