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영지까지, 투바투 '슈가 러시 라이드' 챌린지 화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지난 6일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1월 30일~2월 5일)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가 전주 대비 74계단 상승한 13위를 차지했고, 앨범에 실린 곡 모두가 차트에 포진했다.

'슈가 러시 라이드'는 또한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1월 27일~2월 2일 기간에 가장 많이 재생된 곡 전체 8위에 올랐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전체 5위, 한국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는 38위로 진입(1월 27일 자)한 이후 5일 자 차트까지 10일간 차트인 유지 중이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진행 중인 '슈가 러시 라이드' 댄스 챌린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해시태그 ‘#SugarRushRide’를 사용한 콘텐츠의 조회수는 7일 오후 1시 기준 2억 2천 1백만 회, 댄스 챌린지에 삽입된 음원 'Sugar Rush Ride - TOMORROW X TOGETHER'를 사용한 콘텐츠 수는 6만 5천 건에 달했다.

'슈가 러시 라이드' 댄스 챌린지에는 PD 겸 방송인 재재, 비투비의 이민혁, (여자)아이들의 미연, ENHYPEN(엔하이픈)의 희승, 박명수와 남창희, 이영지, 배우 서범준과 노정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축구선수 송민규와 조규성, 백승호, 김진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송민규, 백승호, 조규성, 김진수 선수와의 챌린지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총 1천 2백만 회 조회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매 첫 일주일 동안에만 무려 218만 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가 된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월 11일 자)에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할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