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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36)가 쓰러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한 요리스 골키퍼가 무릎 인대를 다쳤다. 최소 6주에서 8주 동안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주전 골키퍼를 잃었다.
갈 길 바쁜 토트넘으로선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서 12승 3무 7패 승점 39로 5위에 올라있다. 1경기 덜 치른 4위 뉴캐슬(승점 40)을 쫓아가기 바쁘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도 준비해야 한다. 토트넘은 16강에 진출해 AC 밀란(이탈리아)와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앞두고 있다. AC 밀란전이 2월 중순, 3월 초에 예정되어 있기에 요리스 결장이 불가피하다.
요리스는 11시즌 동안 토트넘 넘버 원 골키퍼로 맹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57경기 출전했으며, 모든 대회 통틀어 토트넘 소속으로만 443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본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최근 수년간 요리스 백업 골키퍼를 영입했다. 하지만 요리스는 골키퍼 주전 경쟁에서 모두 이겼다. 조 하트,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프레이저 포스터 등이 요리스의 경쟁 상대였다.
올 시즌은 이전과 다르다. 요리스의 실수로 토트넘이 골을 먹히는 경우가 잦았다. 요리스가 토트넘 실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실수는 4차례나 된다. ‘빅클럽’으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6개 팀(토트넘, 아스널, 맨유, 맨시티, 리버풀, 첼시) 골키퍼 중에서 최다기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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