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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준혁이 영화 '장산범'을 위해 무속인에게 굿을 사사받다가 접신을 당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주현영, 이준혁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이준혁은 "사실 저도... 한 번 올 뻔(?)한 적이 있다. 제가 '장산범'이라는 영화 찍을 때 굿하는 장면 때문에 선생님께 사사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준혁은 이어 "그런데 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귓불이 뜨거워지는 거야. 움직이는데 내가 움직이는 건지... 누가 돌려주는 것 같고 막... 그런 느낌이 있어서 '아 선생님 선생님!!!' 그래가지고 선생님이 끌어내고 그날은 굿판 접근금지를 당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44인의 어둑시니를 만족시킬 최고의 괴담꾼을 찾아라! 결선 진출 상금 444,444원!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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