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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와 함께 지원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누적 참여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은 창업농지원센터가 청년농업인과 우수 농산물 생산 농업인을 선정하면, NH투자증권이 펀딩 플랫폼 제작과 마케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참여자는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을 농산물로 받는다.
지난 2019년 5월 이후 2만463명이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6억9000만원 이상 투자금을 모았다.
사업추진 경과 보고회도 가졌다. 다움농장(표고버섯), 이종욱애플망고(애플망고), 방달팜(대추방울토마토), 한가네(꿀고구마), 향과씨(백향과) 대표가 참여했다.
최홍석 ESG추진부 부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육성·정착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 경로를 지속 지원하고, 농가 소득증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NH투자증권]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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