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프로듀서 스티븐 브루사드는 10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4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
이어 “나와 페이튼 리드 감독, 마블 사장 케빈 파이기는 4편의 제작에 관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해외매체는 첫 시사회 이후 호평을 쏟아냈다. MCU에 최악의 위협을 가져올 것을 예고했던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의 강렬한 데뷔에 “'타노스'는 에피타이저에 불과했다”(Geek Vibes Nation), “'캉'은 절대적으로 빛난다”(Big Screen Leaks) 등과 같은 반응을 보내오며 그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더불어 ‘캉’을 연기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를 향해서도 “조나단 메이저스는 끝없이 매력적이다"(The Hollywood Report), “조나단 메이저스는 2024 오스카 후보에 오를 것이다. 그가 우리 모두를 정복했다”(ATOM) 등의 극찬을 보냈다.
특히 정복자 캉은 앤트맨 캐릭터들과 함께 더 넒은 MCU로 나가는데 지속적인 영향을 발휘할 예정이다. 게임랜트는 "그는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시크릿 워’에도 출연한다"고 전했다.
결국 정복자 캉은 ‘앤트맨’ 가족과 함께 페이즈5를 시작해 페이즈6의 마지막 작품인 ‘어벤져스:시크릿 워’(2026년 5월 1일)까지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타노스 보다 더 강한 빌런 정복자 캉의 등장과 ‘앤트맨’ 패밀리의 폭발적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3’는 2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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