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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스텔리니 코치가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11일(한국시간) 유로스포르트 등을 통해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최근 담낭염 수술을 받아 자리를 비운 가운데 스텔리니 코치가 팀을 지휘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손흥민은 지난 3-4경기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며 "손흥민은 골을 넣지 못할 때에도 팀을 돕는다. 손흥민은 수비 상황에서도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의 질주 능력과 공간을 침투하는 능력과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능력은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골을 넣는 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손흥민이 지금 같은 활약을 이어가길 원한다. 손흥민처럼 플레이를 한다면 득점은 따라올 것이다. 손흥민과 함께 그런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열린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골감각을 과시했다. 이어 지난 5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위협적인 속공 능력을 선보이며 토트넘의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12일 열리는 레스터시티전을 통해 5개월 만의 재대결을 펼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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